임플란트는 해본 사람만 아는 고통이 있습니다. 상한 이빨을 뽑고 뼈이식을 하고 임플란트 완전히 마치는데까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는데요. 이렇게 어렵게 임플란트를 마쳤지만, 과연 임플란트 심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임플란트 유지관리 필요성과 방법 및 요령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임플란트 유지관리 필요성
비싼 돈을 들여 임플란트를 했더라도 유지관리가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특히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주변 조직에 혈관이 적어 염증이 생겨도 잘 치유되지 않는데요. 따라서 평소 유지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유지관리 방법
1. 정기검진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고 치면세균막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보통 3~6개월 간격으로 체크를 받아야 하며, 임플란트 스케일링을 통해 잇몸을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2. 치실 사용
칫솔이 닿지 못하는 부분은 치실을 통해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다만, 임플락트 주위점막 틈 사이를 너무 강한 힘으로 치실질을 하면 치은퇴축이나 잇몸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구강세정기 사용
칫솔질 만으로는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구강세정기(워터픽) 등 보조 도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데요. 치실과 구강세정기를 잘 활용한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강세정기(워터픽)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임플란트 유지관리 실패 사례
1.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치아는 신경이 전혀 없습니다. 자연 치아는 염증이 생기면 고통을 느끼고 증상을 알게 되는 반면 임플란트 치아는 염증이 발생해도 전혀 이상을 느끼지 못하죠. 이렇게 염증이 커져 잇몸뼈가 들어나는 임플란트 주위염이 심각해지면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도 있습니다. (아래 글 참고)
2. 임플란트 깨짐
임플란트는 충격에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져 유지력이 있지만, 강한 충격에 크라운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단한 음식을 오랜 기간동안 씹는 것은 임플란트 유지관리 실패를 불러올 수도 있는데요. 크라운이 조금이라도 깨졌다면 바로 치과에 내원해야 합니다. (아래 글 참고)
임플란트 유지관리 요령
1. 습관 만들기
평소 칫솔질만 하던 사람이 치실과 구강세정기까지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 같이 외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그런데요. 그래서 취침 전에 하루에 한번이라도 치실과 구강세정기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2. 임플란트 관리 자료 체크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임플란트 관리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자료를 꼭 읽어볼 것을 권장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자료들을 온라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구글에서 임플란트 유지관리 PDF 자료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이상 임플란트 유지관리 필요성과 방법 및 요령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임플란트는 처음 심는 과정도 힘들지만 유지관리를 잘못하여 다시 복구하는데에는 더 큰 고통이 따릅니다. 따라서 평소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에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꼭 읽어봐야 할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