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픽 부작용 사례, 원인 및 해결책 정리

치아와 잇몸 관리를 위해 워터픽 사용을 대체로 권장합니다. 특히 치열이 불규칙하거나 교정기 때문에 제대로 양치하기 어려운 경우 더욱 워터픽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간혹 잘못된 사용으로 워터픽 부작용 문제를 겪는 분들이 있죠. 오늘은 워터픽 부작용 사례와 원인 및 해결책을 정리해봤습니다.

워터픽 부작용 사례 및 원인

워터픽 부작용 사례

1. 잇몸에 피가 나는 경우

워터픽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얘기되는 사례가 바로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 입니다. 특히 워터픽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문제인데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계속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세균 감염

아주 드문 사례로 구강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워터픽 사용 후 입안에 구내염이 더 자주 나거나 각종 세균성 염증이 발생하는 사례입니다.

워터픽 부작용 원인

1. 강력한 수압

워터픽을 처음 써보면 어느정도가 적당한 수압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간혹 너무 강한 수압으로 워터픽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처음 워터픽을 쓰는 분들은 강력한 수압으로 잇몸에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은 대부분 칫솔질을 할 때나 치실질을 할 때도 피가 나는데요. 잇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워터픽 수압을 견디지 못하여 주로 피가 나게 됩니다.

2. 칫솔질 대안으로 사용

워터픽은 칫솔질의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칫솔질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보조 도구로 봐야 하는데요. 문제는 워터픽만 하고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치아와 구강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워터픽 부작용 해결책

1. 수압 조절

워터픽을 처음 사용할 때는 가장 낮은 수압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압은 1단계 중에서 6~7단계가 적당한데요. 개운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최대압으로 사용했다가 잇몸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칫솔 > 치실 > 워터픽 순서

워터픽은 칫솔, 치실의 보완제로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먼저 칫솔질을 3분 이상하고, 치실로 치간을 청소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워터픽으로 칫솔과 치실이 닿지 못하는 부분과 잇몸과 치아 사이를 세정해주어야 합니다.

워터픽 부작용 방지하는 사용법

1. 워터픽 노즐 관리

앞서 워터픽 부작용 사례 중에 세균 감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워터픽 노즐은 우리 잇몸에 가까이 가져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이내에 노즐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워터픽 물통 관리

워터픽 물통 역시 관리가 소흘할 수 밖에 없는 곳인데요. 대부분 워터픽을 사용하고 남은 물을 물통 안에 그대로 둡니다. 이렇게 물통에 물이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워터픽을 다 쓰고 난 후에는 물통의 물을 완전히 비우고 건조 시켜야 합니다.

마무리

직장인이나 학생처럼 밖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 워터픽을 제대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하루에 한번(저녁이나 취침전)이라도 3~5분 정도 적당한 수압으로 워터픽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부작용만 무서워하지 말고 올바른 방법으로 워터픽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